한국홀리협회(HSK, Holly Society of Korea) 재창립 현장
2021년 12월 17일, 1978년 설립되었던 한국홀리협회를 되살리고자 여러 사람이 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이날 재창립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 김용식 원장, 한국농수산대 성정원 교수,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김경곤 팀장 등을 포함한 35명이 참석해 재창립의 첫 발을 뗐습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를 비롯한 감탕나무 속 식물을 보전시키고 동시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시 초심을 다지는 자리로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무열 명예교수가 협회 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2부로 감탕나무 속 식물 심포지엄에서는 천리포수목원 최창호 부장의 ‘천리포수목원의 감탕나무속 식물’ 와 천리포수목원 김민우 주임 ‘지역별 감탕나무속 식물 수집’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후 정보 교류와 보전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심포지엄 이후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앞쪽 정원에서 완도호랑가시나무 '페리스 드림'을 함께 심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에도 오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첫눈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홀리협회(HSK, Holly Society of Korea)에 큰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