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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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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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수목원이었습니다.
작 성 자 오하나 작성일 2013-09-29 11:32 조회 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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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잠자리와 갈매기, 바닷바람과 섬, 오솔길과 연못
모든 게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또 놀러 갈게요.





푸른 열매


여름이 가고
서리와 첫 키스를 하면
블루베리 열매가
달콤해진다
에스키모 노파가 말했다지
그리즐리가 좋아했던 블루베리

여름이 오고
무더위 품에 안기면
푸른색의 열매가
짙어진단다
펜실베니아 부인은 말하곤 했지
엄마가 아끼던 블루베리

백조자리 보이는
한여름 밤이 되면
수련 뜬 연못
모래 바람 이는 서쪽 바다
그 사이에 열린
별들의 열매를
달콤한 잼으로 짙게 녹여야지
천리포 청개구리가 노래를 부른다
어릴 적 날 물들이던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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