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숲 치유교육 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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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 6월에 녹색사업단의 녹색기금으로 천리포 수목원 숲 치유 캠프를 다녀온 한국뇌성마비장애인 협회 ‘청우’사무국장 김태영 입니다.
일요일에 1박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 수목원 직원 분들께 번거러움을 드려 송구스러웠지만, 함께 가셨던 71명의 회원 분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시간을 보내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뇌성마비장애인 협회 ‘청우’ 는 청장년뇌성마비장애인이 주 회원이고 다른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이 함께하는 장애인단체입니다.
이번 숲치유 캠프는 회원들 중 특히 특수학교에 다니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 학생과 부모님4팀, 뇌성마비부부3팀, 청년뇌성마비부모님10팀 등 가족위주의 회원들이 많이 참석 하셨습니다.
가족 단위의 회원은 자녀들이 거의 중증이라 항상 옆에서 돌봐 주셔야하는 개인적 시간이 거의 없으신 부모님들이신데 이번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으로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의 1박2일이 정말 짧으나마 치유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녹색기금으로 준비해주신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에서부터 맛난 식사들, 그리고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넉넉히 마련해주신 숙소, 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며 수목원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마련해주신 치유프로그램까지 하나하나 배려해 주셔서 모두들 행복해 하셨습니다.
다녀오셔서 장애인자녀와 생활하면서 말 못할 제일 필요로 했던 힐링을 이번기회에 하셨다고 저희에게 대신 감사의 말씀들을 전해 주셨습니다.
혹시 천리포수목원에 다시 올 기회가 또 마련된다면 꼭다시 초대해 달라고 가시면서 말씀들 하십니다.
이번 숲치유캠프를 준비해주신 교육 팀의 신혜림선생님,시설팀이현미선생님,그리고 수목원해설을 도우신 해설사 선생님, 주방에서 수고 해주신 선생님까지 모두 감사의 인사를 우선 글로만 대신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정말 장앵인 당사자와 장앵인 가족만 아는 장애인 가족의 마음의 치유를 도와주신 녹색사업단과 천리포수목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