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딸아이와 수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모녀의 여행이였죠~
물놀이도 하고 수목원도 구경하려고 부푼 마음을 갖고 갔는데
딸아이가 갑자기 마법소녀가 되버린겁니다...
하필 오늘,,
다행히 1층 사무실에 이현미실장님께서 위생패드를 챙겨주셔서
무사히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이였는데 물놀이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석양을 보여 딸아이와 오랜만에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도 가깝고 방도 깔끔해서 지내기 좋았습니다.
가을에 남편과 아들도 함께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