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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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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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9일 새벽 산책을 다녀와서...
작 성 자 이현호 작성일 2015-07-01 13:43 조회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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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5:00 새벽공기를 느끼면서 일어났다. 
1박 2일의 부모님과 외가어르신들같이 온 여행이었이기에 편한 쉼을 위해서 천리포 수목원에 왔었는데, 
한 문자메세지가 도착했는데,
"6월29일 월요일 5:30분에 비공개 지역의 산책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을 달라" 는 것이었다.
3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기에 어르신들이 가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좋다고 하셔서....^^ 새벽 산책을 하게 되었다. 
6월29일 5:30 에코힐링센터 무궁화 공원 앞에서 몇몇 일행들과 한국영 철인 안내사님을 만나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가지고 산책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6월28일 오후 3시경에 도착해서 본원을 먼저 본 상태였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을 했는데 본원과는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3시간의 산책을 돌고 나서 기억에 남는 것은 봄부터 가을까지 목련을 볼 수 있다는 신기한 점과 호랑가시나무, 화려한 수국들, 기타 많은 종들의 식물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천리포 수목원이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곳이 아니라 동식물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성장하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곳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설치된 데크 조차도 사람들이 편하게 산책을 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식물들의 성장에 해가 가지 않게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이곳을 산책하며 민병갈 원장님의 설립 의지를 느끼면서 천리포 수목원을 잘 느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미공개 지역을 돌면서 산을 올라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 지역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민병갈 원장님이 나무의 가지 하나를 베는 것도 허락하지 않아서 나무의 가지를 하나를 자르더라도 이사들을 소집해서 허가가 있어야 나무의 가지를 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산에 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길을 만들었더라구요..이 부분은 제 마음이 더 아프더라구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천리포 수목원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쉼을 가진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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