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인정 님
먼저 천리포수목원을 너무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물들이 조금씩 자라는 계절이 오면 저희 천리포수목원 직원들도 베드 안의 식물이 다칠까 발끝 하나 조심조심 걷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천리포수목원을 사랑해주시지만 동시에 또 많은 분들이 베드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시기도 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처럼 수목원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또 힘내서 수목원을 가꿔나가는 것 같습니다.
또 따뜻한 계절에 다시 찾아주세요.
함께 마음 아파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