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에코맘코리아,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협약식' 진행

협약통해,생물 자원의 가치 및 보존에 대한 인식확산 등 기대

천리포수목원,8월 UN 생물다양성유스포럼 국내 최초 개최

 금일 천리포수목원은 에코맘코리아와 생물다양성 보전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 및 캠페인, ESG 관련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시작으로 오는 8월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이 국내 최초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립니다.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에코맘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으로 미래세대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물다양성 손실 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19일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종다양성 확보와 보전에 힘쓰며 현재 국내 최다 식물분류군인 1만6862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미래세대에게 생물 자원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전지구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확산과 실행이 중요한 시기에 천리포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형 현장교육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이번 생물다양성 보전상호협력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종 다양성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써 미래세대를 위한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