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2월, 잎이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그 어느 때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동그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수목원 한 가운데에 우람한 가지를 늘어뜨린 오구나무입니다.
대극과 오구나무속에 속하는 오구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15m정도 자라는 키 큰 나무입니다. 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잎이 마치 까마귀의 부리를 닮아 까마귀 '오' 부리 '구'라는 한자에서 오구나무라는 이름을 따왔답니다.
오구나무는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특히 붉은 낙엽이 지는 가을부터, 동그란 열매가 열리는 지금 이 시기 오구나무의 매력이 한껏 빛을 발한답니다. 흰색 열매는 마치 팝콘을 닮아 외국에서는 '팝콘 트리'라고도 불립니다.
겨울을 맞이하는 푸른 하늘과 오구나무 열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2월, 잎이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그 어느 때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동그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수목원 한 가운데에 우람한 가지를 늘어뜨린 오구나무입니다.
대극과 오구나무속에 속하는 오구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15m정도 자라는 키 큰 나무입니다. 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잎이 마치 까마귀의 부리를 닮아 까마귀 '오' 부리 '구'라는 한자에서 오구나무라는 이름을 따왔답니다.
오구나무는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특히 붉은 낙엽이 지는 가을부터, 동그란 열매가 열리는 지금 이 시기 오구나무의 매력이 한껏 빛을 발한답니다. 흰색 열매는 마치 팝콘을 닮아 외국에서는 '팝콘 트리'라고도 불립니다.
겨울을 맞이하는 푸른 하늘과 오구나무 열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