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횟집에는 없습니다!? 오직 천리포수목원에서만 낚을 수 있는 '새우난초'

관리자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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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를 품은 수목원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펼쳐집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새우는 푸른 물결 아래 헤엄치는 모습을 생각하겠지만, 이곳 천리포수목원에는 숲에서 살아가는 신비한 새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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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5월의 주인공 '새우난초'입니다. 왜 식물 이름에 새우가 들어갈까요? 대부분 꽃 모양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정답은 땅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새우난초의 뿌리를 보면 마디 모양이 새우 등처럼 굽어있어 새우난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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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난초’는 4-5월경에 꽃이 피며 5개의 갈래로 갈라지는 곁꽃받침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입술 꽃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며 흰색에 엷은 자줏빛을 띠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키가 크지 않아 새우처럼 허리를 살짝 숙여 자세히 보아야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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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땅속에 사는 새우 낚으러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바람이 불고 햇살이 따듯한 지금 그늘 정원에 가보세요.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을 조명 삼아 산들산들 춤을 추고 있는 새우난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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