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천리포수목원에 피어난 푸른 보석, 황목련 ‘블루 오팔’

관리자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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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에는 바다와 함께 반짝이는 ‘푸른 보석’ 같은 목련이 피었습니다. 흰색, 자주색, 노란색으로 익숙한 목련과는 달리, 푸른빛 띠는 특별한 목련이 있는데요. 지금 막 꽃봉오리를 열기 시작한 황목련 ‘블루 오팔’(Magnolia acuminata 'Blue Op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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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련 ‘블루 오팔’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황목련(Magnolia acuminata) 과 중국 원산의 백목련(Magnolia denudata)을 교배해 만든 특별한 품종입니다. 초록빛과 푸른빛이 어우러진 꽃봉오리 위로 하얀 분가루를 살짝 뿌린 듯한 모습이 더해져 블루 오팔이라는 이름처럼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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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목련은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중에 나오지만, 황목련 ‘블루 오팔’은 꽃과 잎이 거의 동시에 피어나는 특징이 있어 푸른빛을 머금은 꽃봉오리와 보송보송한 어린 잎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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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꽃은 짙은 노란색으로 변해가기 때문에 푸른 보석 같은 순간의 블루 오팔은 지금 이 순간에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푸른빛의 보석이 노랗게 물들기 전에, 천리포수목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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