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막대사탕, 플록스 마쿨라타 '나타샤’

관리자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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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막대사탕이 피어난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플록스 마쿨라타 ‘나타샤’를 보면 달콤한 막대사탕이 떠오릅니다. 살짝 혀를 갖다 대면 마치 복숭아 맛이 날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흰색과 분홍색 무늬가 자를 대고 정교하게 그려놓은 착시 예술을 보는 것 같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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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Phlox)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불꽃’을 뜻합니다. 활짝 핀 꽃들이 정원을 환하게 밝히는 불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f9e72ef4cc211.jpg화려한 모습만큼 달콤한 향을 자랑합니다. 나타샤는 바닐라 혹은 꿀 내음을 품고 있어 이러한 향기는 나비, 꿀벌, 벌새 등 유익한 곤충들을 강하게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답니다.



3d41068a26e16.jpg올망졸망 가냘프게 생겼지만 가뭄도, 장마도, 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식물입니다. 겨울에는 땅 위의 줄기가 마법처럼 사라졌다가, 봄이 되면 그 자리에서 파릇파릇한 새싹을 틔워냅니다.



e37338e9e3ae8.jpg한 여름 달콤한 막대사탕처럼 피어나 시선을 사로잡는 꽃, 플록스 마쿨라타 ‘나타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