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큰 연못을 걷다 보면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움이 있습니다. 어릴 적 문구점에서 만지작거리던, 말랑말랑한 돌기가 사방으로 돋아난 ‘도깨비 탱탱볼’ 같은 식물입니다.그 돌기를 만져보면 깜짝 놀랄 만큼 보드라운 촉감이 손끝에 닿습니다. 이는 여름에 피는 자잘한 흰색 꽃들의 암술대로, 작은 꽃이 빽빽하게 모여 공 모양의 꽃 뭉치를 이룬 모습입니다.이 식물의 이름은 케펠란투스 오키덴탈리스 (Cephalanthus occidentalis)입니다. 그리스어로 ‘머리’를 뜻하는 ‘Kephale’와 ‘꽃’을 뜻하는 ‘anthos’가 합쳐진 말로, ‘머리 모양의 동그란 꽃’이라는 뜻입니다. 생긴 것과 똑 닮은 이름이지요?코를 가까이 대면 달콤한 꿀 향기가 나는데, 이는 꿀벌, 나비를 유인하기 위함입니다. 가을에 열매가 맺힌 뒤, 겨울을 나는 검은색 꼬투리가 생기는데, 이는 새들의 중요한 먹이원이기도 합니다.앙증맞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도깨비 탱탱볼, 케펠란투스 오키덴탈리스를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
천리포수목원 큰 연못을 걷다 보면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움이 있습니다. 어릴 적 문구점에서 만지작거리던, 말랑말랑한 돌기가 사방으로 돋아난 ‘도깨비 탱탱볼’ 같은 식물입니다.





그 돌기를 만져보면 깜짝 놀랄 만큼 보드라운 촉감이 손끝에 닿습니다. 이는 여름에 피는 자잘한 흰색 꽃들의 암술대로, 작은 꽃이 빽빽하게 모여 공 모양의 꽃 뭉치를 이룬 모습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케펠란투스 오키덴탈리스 (Cephalanthus occidentalis)입니다. 그리스어로 ‘머리’를 뜻하는 ‘Kephale’와 ‘꽃’을 뜻하는 ‘anthos’가 합쳐진 말로, ‘머리 모양의 동그란 꽃’이라는 뜻입니다. 생긴 것과 똑 닮은 이름이지요?
코를 가까이 대면 달콤한 꿀 향기가 나는데, 이는 꿀벌, 나비를 유인하기 위함입니다. 가을에 열매가 맺힌 뒤, 겨울을 나는 검은색 꼬투리가 생기는데, 이는 새들의 중요한 먹이원이기도 합니다.
앙증맞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도깨비 탱탱볼, 케펠란투스 오키덴탈리스를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