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초록 분수, 관중

관리자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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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에는 더운 여름, 물이 없어도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초록 분수가 있습니다. 흙 속에서 사방으로 잎을 뻗어 마치 물줄기가 터져 나오는 듯한 모습의 ‘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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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은 줄기 없이 뿌리에서 잎이 뭉쳐나 곡선을 그리며 자랍니다. 꽃은 피우지 않지만, 잎 뒷면에는 미세한 포자가 줄지어 붙어 있습니다. 이 포자는 바람을 타고 날아가 새로운 자리에 뿌리를 내려 어린 싹으로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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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관중을 바라보면 짙은 그늘 속에서 유독 반짝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내려온 햇살이 잎을 비출 때, 어두운 그늘과 대비되는 쨍하고 선명한 녹색이 찬란함을 더합니다.

수목원을 한층 더 푸르게 밝혀주는 관중.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초록 분수를 천리포수목원 양치식물원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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