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야기] 강렬한 물의 요정, ‘단풍잎부용’

관리자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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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이 수목원을 산책하던 중 확! 하고 눈길을 사로잡은 식물이 있습니다.
꽃이 크고 화려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여름꽃, ‘단풍잎 부용’입니다.



단풍잎부용은 무궁화속 아욱과로, 같은 무궁화속인 하와이무궁화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 꽃의 모습이 크고 화려해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없어 꼭 카메라를 들이밀고 셔터를 몇 번 눌러줘야 합니다.📸



하루 꼬박 피어난 뒤 다음날 지는 하루살이 꽃이기 때문에 오늘 본 꽃을 내일 볼 순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단풍잎부용을 더 오래 바라봅니다. 하지만 걱정되진 않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꽃이 피고, 단풍잎부용은 꽤 오랫동안 꽃봉오리를 올려보내기 때문입니다.👀














단풍잎부용은 잎은 단풍잎을 닮고, 꽃은 부용꽃을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물을 좋아해 주로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 ‘물무궁화’라고도 불립니다. 초록색 가지에는 흰 꽃이, 붉은색 가지에는 붉은 꽃이 피어나는 것도 신기합니다.💦

















단풍잎부용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큰 연못 화단에서 하루하루 다른 꽃을 열심히 피워내고 있습니다. 시선을 앗아가는, 눈길을 사로잡는 단풍잎부용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