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 모항초등학교 학생 28명과 모내기 행사
⦁ 친환경 오리농법 기념해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로 디자인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밀러가든에서 모항초등학교 학생들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태안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손 모내기 행사에는 태안 모항초등학교 학생 28명 및 교직원, 천리포수목원 직원 및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수목원은 올해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자연재배농법을 기념하여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의 모습으로 논을 디자인했다. 오리(DUCK)의 한국어 발음인 ‘덕’(德)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인’을 뜻하는데, 서로가 덕을 받고 덕을 베풀며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에는 붉은 색깔을 띠는 자색 벼와 충남 30호 벼 품종을 활용했다.
김건호 원장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천리포수목원이 태안의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끝)
⦁ 충남 태안 모항초등학교 학생 28명과 모내기 행사
⦁ 친환경 오리농법 기념해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로 디자인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밀러가든에서 모항초등학교 학생들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태안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손 모내기 행사에는 태안 모항초등학교 학생 28명 및 교직원, 천리포수목원 직원 및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수목원은 올해 오리를 이용한 친환경 자연재배농법을 기념하여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의 모습으로 논을 디자인했다. 오리(DUCK)의 한국어 발음인 ‘덕’(德)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인’을 뜻하는데, 서로가 덕을 받고 덕을 베풀며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디자인에는 붉은 색깔을 띠는 자색 벼와 충남 30호 벼 품종을 활용했다.
김건호 원장은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하며 전통 농업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천리포수목원이 태안의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전통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