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화려한 여름꽃들의 향연”... 시원한 천리포수목원으로 놀러오세요

관리자
2024-06-20

⦁ 수국, 노루오줌, 목련까지… 싱그러운 초록빛 사이 여름꽃 만발

⦁ ‘문화가 있는 날 – 볼만할겨’ 이벤트로 볼거리 가득

초여름의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20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수국들이 만개해 저마다의 화려한 빛깔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인 여름꽃인 수국은 수국원을 비롯하여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량한 푸른빛이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는 연못가의 수국 ‘시로’와 수국 ‘에버블루밍’, 흰 눈이 내린 듯한 산수국 ‘오아마차’, 별 모양의 겹꽃이 매력적인 수국 ‘댄스 파티’, 작은 꽃들이 모여 마치 한 송이의 부케를 연상케하는 수국 ‘올 썸머 뷰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주제정원인 노루오줌원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화려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여름에 피는 목련인 서부버지니아목련, 진한 향기의 커다란 컵 모양의 태산목 ‘리틀 젬’ 등도 제각각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맞닿아있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무더운 내륙 지역보다 선선한 날씨를 자랑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22~23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볼만할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람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건호 원장은 “여름 숲의 청량함과 꽃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