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을 걷다 보면 마치 초록빛에 잠길 것만 같은 눈부신 봄날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식물은 풍성하고 화려한 꽃차례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나무입니다.💝 등나무는 지지대를 감고 올라가며 자라는 덩굴성 갈잎나무입니다. 봄이 찾아오는 5월 화려하게 꽃을 피워내는데요. 아름답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진한 향기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답니다. 콩과 식물인 만큼 9월이 되면 꽃이 난 자리에 꼬투리 형태의 열매가 열립니다.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풍성한 꽃 덕분에 나비와 벌이 찾아오는 훌륭한 밀원식물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덩굴성 식물이라 줄기를 조이거나 광합성을 방해하는 등 물리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며, 칡과 등나무가 얽혀 있는 모습에서 ’갈등‘(葛藤)이라는 단어가 유래했답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어린이정원, 민병갈기념관 옆, 온실 앞 수생식물원에서 한참 화려하게 피어있는 등나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각각 등나무 ’로세아‘, 비단등나무, 베누스타 등나무인데요. 특히 등나무 ’로세아‘의 경우 흔히 보기 힘든 연분홍빛 꽃이 인상적이랍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피워낸 아름다운 등나무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천리포수목원 #식물이야기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어딜 보아도 초록빛에 잠기는 듯한 5월의 수목원, 황홀한 풍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아름다운 새순, 봄꽃이 수목원을 천천히 물들이는 천리포수목원의 봄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수목원은 바로 지금,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지나고 있어요💝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추가모집] 🌳 교육과정명 : 제24기 수목원전문가교육과정 🌳 교육목표 :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수목원 조성관리 및 식물분야 🌳 교육기간 : 2025년 5월 ~ 🌳 입소일자 : 5월중(협의가능) 🌳 모집인원 : 0명 (교육비 : 산림청 국비지원) ✔️자세한 내용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문의 : 041-672-9986 (교육연구팀)

이번 일요일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천리포수목원💚

찰리푸스모건의 아침루틴 레츠고

천리포수목원 3대 등장씬을 아시나요? 비오는 날도 걱정없는 우산요정 찰리푸스모건🧚🏼 대여는 든든히, 반납은 확실히! 언제든지 대여우산을 이용하세요☂️

이제 비온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형형색색 ”비온 뒤에 땅이 굳으면 안 돼!⛱️“ 우산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누구에게나 빌려드려요! 뿐만 아니라 ☀해가 쨍쨍할땐 양산으로 이용가능 하다는 사실..😃 이제 날씨 때문에 고민하지말고 수목원으로 오세요!💚

5월의 천리포수목원 🌱 싱그럽고 아름다운 숲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천리포수목원 그늘정원 한켠, 빛이 머무는 자리에 우아하게 피어나는 꽃 매화헐떡이풀 ‘스프링 심포니’를 소개합니다. 곧게 뻗은 꽃대 위에 별 모양의 작은 흰 꽃들이 무리 지어 올라와 살랑이는 바람에 맞춰 리듬처럼 흔들립니다. 그 모습이 마치 음악 선율 같다고 해서 ‘Spring Symphony’, 봄의 교향곡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매화헐떡이풀의 이름을 처음 들으면 조금은 엉뚱하고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헐떡이’라니, 식물 이름치고는 참 독특하죠. 우리나라 울릉도 계곡 습지에 자라는 헐떡이풀은 예전엔 천식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였고 ‘천식약풀’, ‘헐떡이약풀’이라 불리다 자연스레 ‘헐떡이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북미 동부가 고향인 매화헐떡이풀도 북미 원주민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약초로 귀하게 여겨졌다고 해요. 작은 별들이 줄지어 선 듯, 가느다란 꽃줄기 위로 촘촘히 피어난 흰빛 꽃송이들. 끝마다 은은하게 분홍빛을 머금은 모습은 자연의 선율을 떠오르게 합니다. ☺️ 꽃잎 하나하나가 악보가 되고 바람 한 줄기마저 반주가 되는 계절, 매화헐떡이풀은 조용히 천리포수목원에 봄의 1악장을 들려줍니다.🌿 #천리포수목원 #식물이야기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5월의 수목원을 걷다 보면 탐방객의 탄성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색으로 물든 풍경에 감탄하면서 말이죠.😉🌱 사심을 담아 얘기하자면, 수목원은 지금 가장 예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봄이 가장 오래 머무는 수목원에서 화려한 봄꽃, 알록달록한 새순이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을 느껴보세요. 5월 둘째주, 지금 가장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천리포수목원 #지금아름다운식물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1970년, 천리포수목원에 가장 처음으로 심어진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낭새섬을 바라보고 우람한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는 후박나무입니다.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지내고 있는 김범린 교육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박나무의 모습을 손글씨와 그림으로 전해드립니다.☺️🌱 (’내가 그린 나무 이야기‘ 콘텐츠는 비정기적으로 연재됩니다.) #천리포수목원 #내가그린나무이야기 #후박나무

오늘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어버이날! 천리포수목원 직원들도 매년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돌봐주시는 어머니 가드너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꽃과 과일 선물을 드렸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가드너님들은 대부분 수목원 주변 마을에 사는 어르신분들인데요. 매년 잡초가 쑥쑥 자라는 시기에 매년 수목원을 찾아 꼼꼼히 화단을 정돈해주십니다. 15년 가까이 오래 일하신 분도 계신, 전문가분들이시랍니다!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에는 가드너님들의 손길이 뭍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 #천리포수목원 #어버이날

천리포수목원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 올해 아름답게 피워낸 푸른 빛의 아쿠미나타목련(Magnolia acuminata)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아쿠미나타목련(Magnolia acuminata ‘Patriot’)은 2014년 천리포수목원에 도입되었는데요. 연구용 묘포장에 있어 일반 탐방객은 관람이 어렵지만, 사진으로 이 모습 전해드립니다. 👀 #천리포수목원 #봄이가장오래머무르는곳

“힘들지 않아 거친 정글 속에 뛰어든 건 나니까.. 암오케....” 가장 바쁘고 분주한 봄, 과연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은 어떤 일상을 보냈을까요? 카메라가 망가졌고, ‘나 오늘부터 운동한다’라는 말을 입에(만) 달고 살았던 날들. 아름다운 봄정원을 완성하고 입구정원을 꾸몄던 수목원의 봄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 #24기교육생의하루 [Ep.3 괜찮은 날들이길 바라며] 네이버 👉‘천리포수목원‘ 블로그 검색 또는 스토리 확인✅

어린 가지를 꺾으면 다소 특이한 냄새가 나지만, 꽃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퍼진다는 기록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맡아본 천리포수목원 가침박달의 어린가지에서는 상큼한 풀향이 났고, 꽃에서는 사과껍질의 향이 아주 연하게 나더군요.🌱 가침박달은 한국의 자생종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나무입니다. 국내에서는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화장사 스님들은 이 꽃을 ‘깨침꽃’이라 부르는데 한 그루의 나무에서 잎과 꽃, 열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이 신비로운 모습 덕분에 사찰에서는 깨달음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기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침박달’이라는 우리말 이름은 열매의 모양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다섯 개의 돌출된 능각 끝이 마치 바느질할 때의 ‘감침질’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영어 이름은 Pearlbush로, 꽃봉오리의 모습이 작은 진주처럼 곱고 귀엽습니다. 분홍빛을 머금은 진주 같은 꽃봉오리를 지금 천리포수목원에서 찾아보세요. 자연이 전하는 조용한 깨달음, 천리포수목원 기념관 주변에서 가침박달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식물이야기 #가침박달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길고 달콤했던 연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수목원에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은 댁으로 안전 귀가 하셨을까요? 시간 내어 천리포수목원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어린이날 연휴 동안 맑은 날도, 흐린 날도, 비 오는 날도 있었지만,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 덕에 천리포수목원 사람들의 마음은 온종일 밝음이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움은 계속되니까요. 남은 5월의 시간도 많이 찾아주시길, 자연이 선물하는 눈부신 장면을 잔뜩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