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여름휴가부터 문화 행사까지 한 번에! 천리포수목원, 7월 문화가 있는 날 ‘볼만할겨’ 기대감↑

관리자
2024-07-17

⦁ 음악 공연부터 플리마켓까지… 서해안 피서객 겨냥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오는 20~21일 태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 볼만할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수목원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서해안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20~21일 이틀간 태안 청년들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천리마켓’이 열린다. 천리마켓에서는 친환경 쌀, 당근, 홍감자, 콩, 양파, 옥수수 등 지역 청년들이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날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출신이자 자연을 소재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송인효, 송인상이 음악 공연을 열고 수목원의 자연에 걸맞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여름날의 수목원 정취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20일에는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푸른 숲 속 나무 이야기’ 특별강의가 진행되는데, 네이버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의 수목원 전문가 교육생이 진행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도 20~21일 하루 두 번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천리포수목원 문화가 있는 날 ‘볼만할겨’는 매달 셋째 주 주말마다 진행된다.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볼만할겨’ 행사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이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