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천리포수목원, 2024 후원회원 주간 성료···역대 최다 참여

관리자
2024-04-15

⦁ 후원회원 323명 등 총 774명 참여, 역대 최다

⦁ “후원회원 제도 가장먼저 도입…다양한 혜택 개발할 것”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4 후원회원 주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774명이 참여해 1999년 첫 후원회원 행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참여자 수를 기록했다.

 

후원회원 주간은 지난달 29일부터 24일간 진행되는 ‘제7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사르르 목련’ 기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목련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후원회원 323명을 비롯한 774명의 참가자들은 축제 기간에만 열리는 비공개 지역인 목련 정원을 비롯해 무궁화동산, 무장애나눔길 등 수목원 곳곳을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했다. 천리포수목원은 해설 프로그램 도중 목련차를 제공하고, 만개한 목련 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 증정하는 등 후원회원 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은 1998년 국내 수목원 가운데 가장 먼저 후원회원 제도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수목원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에도 후원회원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4년 4월 기준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은 기관회원 31곳을 포함해 총 2,983명으로, 후원금은 수목원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관리 활동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후원회원에게는 수목원 무료입장, 가든스테이 할인, 교육 수강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 가입은 홈페이지(www.chollipo.org/130)에서 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