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다~! 너무 예쁘다! 감탄만 나오는 지금의 천리포수목원🌳 아름다운 식물이 너무 많아 고르기도 힘든 요즘입니다!👀 도심보다 낮은 온도의 선선하고 상쾌한 수목원에서 새로 나는 잎,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의 황목향화 ’루테아‘는 이제 막 꽃을 피워내기 시작해 주말에 오시면 사진 찍기 아주 딱이랍니다!📸 연못에서 멋진 배경이 되어주는 노랑꽃창포도, 오묘한 색감을 보여주는 삼색개키버들 ’하쿠로 니시키‘도 얼마나 멋진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봄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이곳, 천리포수목원에서 지금 아름다운 식물과 함께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가시 없는 장미, 부드러움의 상징: 황목향화 ‘루테아’ 🌼 황목향화는 영원한 사랑과 순수한 영혼을 상징하는 장미입니다. 가시 없는 부드러운 줄기와 우아한 자태 덕분에, 서양에서는 결혼식이나 로맨틱한 행사에서 자주 쓰이며, 중국에서는 영적 공간에서 마음의 순수함을 상징하는 식물로 여겨졌습니다. 원산지는 중국 광저우로, 오랜 세월 전통 정원에서 재배되어 왔으며, 19세기 초 유럽에 소개되었을 때는 장미답지 않게 가시가 없고 늦봄에 꽃을 피운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Old Roses』의 저자 그레이엄 머피는 황목향화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장미 중 하나”라 평합니다. 늦봄이 되면 버터빛 겹꽃이 긴 줄기 끝에 흐드러지며 피어나, 벽이나 목재아치, 울타리를 따라 마치 꽃의 천처럼 흘러내립니다. 생장력이 뛰어나므로 넓은 공간에 여유롭게 심는 것이 좋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황목향화 ‘루테아’는 1978년 영국에서 들여온 이후, 반세기에 걸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무늬식물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황목향화가 노란 꽃의 터널을 이룹니다. 마치 시간을 따라 피어난 풍경화처럼,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50년의 세월이 빚은 황목향화 터널, 천리포수목원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오늘부터 천리포수목원의 '2025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매년 5월 22일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관련된 이슈를 알리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한 날입니다-❗️ 천리포수목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증식하고 대체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수목원 곳곳에서도 오는 25일까지 생물다양성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주간 이벤트] 🌳생물다양성 낱말퀴즈 맞추기! (22~25일, 기념품 증정) 🌳삼사이워크와 함께하는 ”친환경 팝업놀이터“ (22일~25일) 🌳생물다양성 특별해설 프로그램 (22일~25일 15시, 온라인 사전예약) 🌳멸종위기식물 전시행사 (22일~25일)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천리포수목원에서도 가장 먼저 탐방객을 맞이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종합안내소(플랜트센터)인데요. 발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과 굿즈를 판매하고, 숙박인 가든스테이 운영까지 도맡는 천리포수목원의 얼굴이자 핵심 부서랍니다.😉 생이(교육생)는 5월부터 종합안내소에서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주말이 바쁜 종합안내소 특성상 ‘남들 쉴 때 같이 쉬어야 한다 (사실 남들 일할 때도 쉬고 싶다)’라며 휴일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수목원의 얼굴인 종합안내소의 일상을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의 시선에서 소개합니다.🌿🦖 ✅스토리 확인 또는 네이버 블로그 ‘천리포수목원’ 검색!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 #24기교육생의하루

천리포수목원 온실 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화려한 붉은 꽃차례를 피운 나무가 탐방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바로 붉은꽃칠엽수 ’브리오티‘ 입니다. 흔히 거리에서 마주치는 가로수의 칠엽수 꽃은 흰색이 많지만, 천리포수목원에서는 타오르는 듯한 독특한 붉은 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칠엽수는 무환자나무과 칠엽수속의 식물로, 흔히 마로니에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나무가 ‘마로니에’라 불리는 건 프랑스어로 밤(marron)과 닮은 동글동글한 열매 때문이에요. 열매는 밤처럼 생겼지만 껍질엔 작은 가시가 돋아 있고, 먹으면 배탈이 나는 특징을 지녔죠. 칠엽수는 그 이름처럼 5~7장의 잎이 한 줄기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납니다. 5월이면 수백 송이의 작은 꽃이 모여 위는 뾰족하고 아래는 넓은, 마치 축소된 꽃의 에펠탑 같은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이 나무는 유럽에서 낭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 언덕을 내려와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칠엽수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죠. 우리나라에는 1912년, 덕수궁 석조전 옆에 칠엽수가 처음 심겼습니다. 고종 황제의 환갑을 맞아 주한 네덜란드 공사가 선물했던 나무라고 합니다. 지금은 110년이 넘은 이 고목은 웅장한 크기와 존재감으로 사람들을 압도한답니다. 천리포수목원 우드랜드에도 에펠탑을 닮은 칠엽수 꽃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바람과 햇살, 자연이 빚은 에펠탑을 5월의 칠엽수를 통해 감상해 보세요.🖼️💌 #천리포수목원 #식물이야기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전히 봄이 머무르는 오늘, 신세계푸드 임직원 및 가족 50여분이 천리포수목원을 찾아주셨습니다🌳 바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수목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특산식물 미선나무를 한그루씩 수목원 무궁화정원에 심었습니다❗️🌱 꼬마 가드너들의 고사리손과 함께한 봉사활동 현장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연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천리포수목원과 신세계푸드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여전히 시원한 천리포수목원의 생물다양성 주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International Day for Biological Diversity, IDB)은 매년 5월 22일에 기념되는 국제기념일로서, 유엔이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관련된 이슈를 대중에게 알리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한 날입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에는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전 세계적으로 개최됩니다. 이 날에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정보 공유, 교육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캠페인, 식물과 동물의 보호와 복원을 위한 행사 등이 이루어집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2018년부터 매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2일 ~25일, 4일간 생물다양성의 날 주간을 계획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생물다양성주간 이벤트] 🌳생물다양성 낱말퀴즈 맞추기! (22~25일, 기념품 증정) 🌳삼사이워크와 함께하는 ”친환경 팝업놀이터“ (22일~25일) 🌳생물다양성 특별해설 프로그램 (22일~25일 15시, 온라인 사전예약) 🌳멸종위기식물 전시행사 (22일~25일)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

다양한 향기의 향연이 펼쳐지는 초여름, 오늘 소개할 식물은 강렬한 향을 지닌 초령목 ‘올스파이스’(포기목련 ‘올스파이스’)입니다. 초령목은 목련속에 속하는 식물로 겨울에도 푸른 잎을 유지하는 상록목련입니다.🌿 북미지역에서는 포기목련을 Banana shrub hybrid 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교배 부모 중 하나가 잘 익은 바나나 향이 나는 피고초령목(Magnolia figo)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부모는 단초령목(Magnolia doltsopa)으로, 프리지아와 비슷한 달콤한 향기를 지닌 목련입니다. 이처럼 향기가 독특한 부모를 둔 탓에 초령목 ‘올스파이스’는 그 자체로도 독특한 향을 발산합니다. 수목원의 어떤 이는 레몬 향, 어떤 이는 쌉싸름한 메론향, 어떤 이는 데킬라 선라이즈 칵테일 향이 난다고도 표현합니다. 품종명 ‘Allspice’는 서인도제도 원산 향신료에서 따온 이름으로 아마도 이 식물의 강한 향기를 강조하기 위해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 어린 나무에서도 일찍부터 컵 모양의 크림색 꽃이 피고, 좁고 윤기 있는 짙은 녹색 잎과의 대비로 인해 꽃은 더욱 돋보입니다. 꽃은 봄부터 초여름에 절정을 이루어 이후 여름 내내 간헐적으로 계속 피어 정원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줍니다. 초여름, 자연 속 향기로운 매력을 찾고 있다면 이 특별한 목련을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천리포수목원 다정큼나무집 뒤편에 자리해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식물이야기 [천리포수목원 5월 이벤트] ✅공룡 찰리푸스모건과 사진 찍자 (5월 공휴일 및 주말 등장) ✅아무도 없는 수목원에서 즐기는 노을산책 (5월 금, 토 진행, 온라인 사전 예약) ✅’도장을 찍으면 완성!’ 목련 스탬프 엽서 만들기 (상시 진행) ✅’엎질러진 물은 나무에게 주자’ 천리포수목원 굿즈 판매 (상시 진행)